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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금융권, 제2금융권 차이와 장단점 총정리

금융기관은 크게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으로 구분됩니다. 제1금융권은 은행을 말하며,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제2금융권은 은행 이외의 금융기관을 말하며,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않습니다. 각 금융기관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본인의 상황에 맞는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의 차이와 장단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금융기관의 종류

금융기관은 크게 제1금융권, 제2금융권, 제3금융권으로 구분됩니다.

제1금융권

제1금융권은 은행을 말합니다. 은행은 예금을 받고 대출을 하는 금융기관을 말합니다. 시중 은행, 지방 은행, 외국계 은행, 특수 은행, 인터넷 은행 등이 제1금융권에 속합니다.

제1금융권은 정부의 감독을 받고,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안정성이 놓습니다. 은행이 부도가 나더라도 예금액은 5,000만원까지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며, 지점이 많아 접근과 이용이 편리합니다. 또한 제2금융권에 비해 대출 금리가 낮은 편입니다.

반면에 예금 금리는 낮습니다. 그리고 대출 조건이 굉장히 까다로워서 신용점수가 낮으면 대출이 어렵습니다.

은행연합회 사이트에서는 은행별로 예·적금 및 대출 금리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제2금융권

제2금융권은 은행 이외의 금융기관을 말합니다. 제2금융권에는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캐피탈, 협동조합, 저축은행 등이 있습니다.

제2금융권은 제1금융권에 비해 대출 조건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제1금융권에서는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하면 대출을 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제2금융권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람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마을금고, 수협, 지역농협, 신협 등 협동조합 형태의 금융기관은 예금자 보호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저축은행의 예금과 적금도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예금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대출 금리는 제1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제3금융권

제3금융권은 대부업, 캐피탈사, 신용카드사 등을 말합니다. 사실상 금융기관에 속하지 않으며, 사금융이라고도 불립니다.

제3금융권은 대출 조건이 가장 쉬운 반면에, 대출 금리가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제3금융권을 이용한 내역이 쌓이면 신용점수가 급격히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제3금융권을 이용할 때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제1금융권, 제2금융권의 차이

제1금융권은 정부의 감독을 받고,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에도 예금액을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1금융권은 신용등급이 높고, 담보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대출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따라서 제1금융권은 다음과 같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제2금융권은 제1금융권에 비해 대출 조건이 까다롭지 않은 편입니다. 따라서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사람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제2금융권은 제1금융권에 비해 다양한 대출 상품을 제공합니다. 또한, 제2금융권의 대출 금리는 제1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러나 제2금융권은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금융기관이 부도가 나면 예금액을 보전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축은행의 부도로 인해 예금주들이 예금액을 돌려받지 못한 사태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관련기사 보기>

따라서 제2금융권은 다음과 같은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이렇게 금융기관의 종류와 차이,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은 본인의 신용등급, 담보 여부, 대출 목적 등을 고려하여 제1금융권과 제2금융권 중에서 적합한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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