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 높은 주식 top 10 추천 및 2023년 국내 배당금 순위 정리

kimmi

8개월 ago

주식 투자는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위한 좋은 방법이지만, 투자 초보자들에게는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 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배당금 높은 주식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3년 국내 배당금 순위를 살펴보고, 역대 배당 내역을 바탕으로 배당금 높은 주식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쉬운 목차

배당주란?

배당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중요한 지표인 배당성향과 시가배당률을 알아야 합니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으로 지급되는 비율을 나타냅니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주주들에게 이익을 많이 나누어 준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배당성향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의 당기순이익은 매년 변동폭이 크지만 주당배당률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기순이익이 높은 해엔 배당성향이 낮아지고, 당기순이익이 낮은 해엔 배당성향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의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현금의 사외유출이 높아집니다.

시가배당률은 배당수익률이라고도 하며, 주가 대비 배당금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시가배당률이 높을수록 배당금이 높습니다.

배당금 수익에 중점을 둔다면 배당성향보다 시가배당률이 더 중요합니다.

2023년 기준으로 배당금 높은 주식 상위 20개 종목입니다. 순위를 시가배당률을 기준으로 나열했습니다.

2023년 배당 순위를 토대로 하여, 지속적으로 높은 배당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배당금 높은 주식을 10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배당률이 일시적으로 높거나, 배당성향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종목은 제외했습니다.

리츠주는 부동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리츠주는 안정성이 높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입니다.

NH프라임리츠는 서울역 앞에 있는 유명한 건물인 ‘서울스퀘어’ 뿐만 아니라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임대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쉘석유는 윤활유와 그리스 등을 생산하는 로열 더치 쉘 그룹의 대한민국 투자 법인으로, 국내 고배당주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최근 3년간 시가배당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배당성향 또한 85% 이상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수익을 목적으로 장기적인 투자를 하기에 안정적인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신증권 우선주는 배당성향도 대부분 50% 이상이며, 시가배당률도 10% 안팎을 유지하는 고배당주입니다.

케이탑리츠는 서울, 부산, 인천 등에 다양한 규모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으며 대부분 임대율도 높은 편입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벨기에 브뤼셀과 미국 뉴욕에 대형 빌딩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각각 벨기에 연방정부 산하 건물관리청과 미국 최대 보건의료노동조합에 임대 중이어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임대 수익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지스밸류리츠는 국내에 소유 중인 건물은 기업 사옥, 물류센터 등으로 임대 중이며, 북미 지역에 소유하고 있는 건물은 IT기업에 임대되어 데이터센터로 사용 중입니다.

미래에셋맵스리츠는 광교에 있는 대형쇼핑센터 건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배당성향은 25%에서 60% 사이로 다소 변동성이 있지만, 시가배당률이 해마다 7% 내외를 유지되고 있어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높은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한양증권은 배당성향은 14%에서 30%이내로 해마나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배당수익률은꾸준히 8% 정도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양증권은 우선주보다 보통주의 배당률이 더 높으니, 투자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타리츠는 엠디(MD) 호텔 건물을 자산으로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2023년 국내 배당 순위와 배당금 높은 주식 10개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금융주나 리츠주의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이니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신다면 금융주와 리츠주 투자를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