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를 활용하면 자신의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레버리지 뜻, 효과 및 투자 시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버리지 뜻
레버리지(Leverage)는 경제학에서 지렛대 효과를 의미합니다. 투자에서 레버리지 뜻은 자본을 빌려서 투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투자자가 가진 자본보다 더 큰 규모의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버리지는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시장 상황이 좋을 때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시장 상황이 나쁠 때는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는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레버리지의 효과
레버리지는 자본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가지고 주식에 투자할 경우, 수익률 10%일 때 수익금은 10만원이 됩니다. 하지만 100만원을 담보로 1,000만원을 빌려서 투자하면 수익률 10%일 때 수익금은 100만원으로, 10배가 됩니다.
레버리지는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지만, 위험성도 함께 증가시킵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담보로 1,000만원을 빌려서 투자했는데, 투자한 주식이 하락하여 500만원으로 떨어졌다면 투자자는 500만원의 손실을 보게 됩니다. 이는 투자한 자본인 100만원보다 5배나 큰 손실입니다.
레버리지 ETF
이러한 레버리지 투자의 특성을 활용한 레버리지 ETF도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는 일일 변동률의 2배, 3배, 4배 등 일정함 배율로 추종지수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ETF입니다. 일반 ETF와 달리, 추종지수의 수익률을 2배, 3배, 4배 등 일정함 배율로 추구하기 때문에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KOSPI 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레버리지 ETF는 KOSPI 지수의 일일 변동률의 2배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KOSPI 200 지수가 1% 상승하며, KODEX 레버리지 ETF 수익률은 2%가 됩니다. 반대로, KOPSI 200 지수가 1% 하락하면 KODEX 레버리지 ETF 손실률은 -2%가 됩니다.
KODEX 200은 코스피 20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etf입니다.(실시간 차트 확인하기)
KODEX 레버리지는 코스피 200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입니다.(실시간 차트 확인하기)
KODEX 200이 전일 대비 1.09% 하락했는데, KODEX 레버리지는 2.15% 하락하여 거의 2배의 손실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는 적은 자본으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험성도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레버리지 ETF는 일반 ETF와 달리, 일일 변동률을 추종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레버리지 투자의 장단점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는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레버리지 투자는 적은 자본으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투자의 효율성을 높여주어 투자의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단기간에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 소액으로 큰 규모의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단점
레버리지 투자는 위험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투자한 자산의 가격이 하락하면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레버리지는 금융기관의 대출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대출금의 이자 부담도 고려해야 합니다.
- 투자 손실을 키울 수 있습니다.
- 투자 위험성이 높습니다.
- 이자 부담이 발생합니다.
이 글에서는 레버리지 뜻과 레버리지 효과, 투자 장단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레버리지는 투자 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표 수익률을 고려하여 적절한 레버리지 비율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