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 대상의 가치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PER, PBR, BPS는 주식 투자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 글에서는 주식 PER, PBR, BPS의 개념과 활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용어 및 개념
PER
PER은 Prise Earning Ratio의 약자로, 시가총액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주당수익비율입니다.
PER = 시가총액/당기순이익
PER이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이며, PE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PER은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판단하는 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PER이 높은 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다는 의미이지만, 그만큼 위험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R은 절대 수치가 없고, 주식의 특성에 따라서 높거나 낮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PER은 14.78입니다. 시가총액이 큰 대기업들은 안정성이 높고 성장성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PER은 낮은 편입니다.
넷플릭스는 PER이 36.98입니다. 성장주들은 기대감에 의해서 PER이 높게 형성되는 편입니다.
PBR
PBR은 Price Book value Ratio의 약자로, 시가총액을 자산으로 나눈 주당순자산비율입니다. 즉,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에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PBR = 시가총액/자산
PBR은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판단하는 데 유용한 지표입니다.
PBR 1을 기준으로, PER이 1보다 크면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PBR이 1보다 작은 기업은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의미로, 재무 안정성이 높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성장 잠재력이 낮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BPS
BPS는 Bool value Per Sahre의 약자로, 주당순자산가치를 의미합니다. 1주당 순자산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BPS가 높을수록 기업의 재무 상태가 건전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BPS = 순 자산/발행 주식 수
주식 PER, PBR, BPS 확인 방법
주식 PER, PBR, BPS 등의 지표는 네이버 증권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증권(https://finance.naver.com/)에 접속하여 검색창에 기업명을 검색합니다. 그러면 오른쪽 투자정보에서 PER, PBR, BPS 등의 지표를 볼 수 있습니다.
PER, PBR, BPS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본 지식 중 하나입니다. 주식 투자를 할 때는 이 세 가지 지표를 함께 활용하여 종목을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